PM부트캠프 35

많이 늦은 PMB회고

올해 하반기 나에게 가장 의미 있었던 시간인 PMB 부트캠프가 끝난 지 약 한 달이 지났다. 블로그는 정말 오랜만에 올리는데, 쪼끔 변명을 하자면 기업협업을 진행하고... 이력서도 적고... 회사 지원도 하고... 포폴도 뚝딱뚝딱 만들고... 어쩌고저쩌고 바빴다 :> 그래서 많이 늦었지만 부트캠프 회고를 적어보자 한다. 3개월 전의 내가 걱정하던 부분인 '이걸 들으면 취업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해 말해보면... 내 답은 "의지만 있다면 무조건 가능!"이다. 부트캠프는 단기에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 특화된 과정이라서 장점은 실무에 가까운 것 들을 배울 수 있다는 점, 단점은 그래서 얕게 배울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의지"가 조건부로 들어간다. 부트캠프를 통해 취업을 하려면, 이 직무를 통해 돈을 벌려면,..

[코드스테이츠 PMB 14기] 일 잘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지라(Jira)' | W8D4

들어가며 8주간의 학습을 마치고, 마지막 과제다. 매일 글을 쓰기 시작하며 나름의 규칙들도 세우고 틀을 잡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못한 말들은 회고에서 정리하기로 하고, 오늘의 주제는 '지라(Jira)'이다. 피그마와 유사하게, 항상 이름만 많이 들어본 협업 툴이다. 몇몇 채용공고에서 '지라'에 능숙한 분, '지라'와 같은 협업 툴을 사용하신 분을 "우대"한다고 나와있는데, 도대체 이게 뭔데... 우대하는데...?라는 의문을 해소해보겠다. 😤 1. 아래 사이트에 접속해 Jira의 무료 계정을 생성합니다. 지라는 아틀라시안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로, 버그 추척 시스템과 프로젝트 관리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 주 동안 배웠던 애자일 방법론을 이야기할때, 꼭! 언급되는 툴이 바로 지라이다. 프로젝트 관리에..

[코드스테이츠 PMB 14기] 유저스토리를 해결하는 사람들에 관하여(이해관계자) | W8D3

사용자 스토리와 이해관계자 W8D1 과제에서 작성한 사용자 스토리와 이어지는 글입니다. 1. 사용자 스토리는 고객 중심으로 작성하셨을텐데요, 고객이 아닌 이해관계자(Stakeholders)는 누가 있을까요? 최대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생각해 보고 그들의 요구사항은 무엇이 있을지 정리해봅니다. - 설정한 사용자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WHO: 니콘내콘 사용자는 WHY: 주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프티콘을 모아보기 위해서 WHAT: 위치기반 추천 기능을 원한다. - 고객이 아닌 이해관계자는 프로덕트를 만드는데 관여하는 내부 이해관계자가 있다. - 하나의 스크럼 팀이 '니콘내콘'의 사용자 스토리를 통해 프로덕트를 개선한다고 가정하자. 스크럼 팀은 스크럼 마스터, PO, 개발자, 디자이너, 경영진으로 구성될 것..

[코드스테이츠 PMB 14기] 애자일 방법론과 이를 성공한 토스 | W8D2

들어가며 애자일 방법론은 소프트웨어 개발에 있어 주로 사용되며, 기존의 워터풀 방식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국내 IT기업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다. 소위 잘나가는 기업들 사이에서 사용된다는 '애자일'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애자일(Agile) 방법론: 팀이 계속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공하는 관리 프로세스로,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계속 검토해 나가며 필요할 때마다 요구사항을 더하고 수정하여 커다랗게 살을 붙이면서 개발한다. 스크럼: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 중 하나로, 팀이 복잡한 문제에 대해 적응할 수 있는 해법을 활용하여 가치를 창출하도록 도와주는 경량 프레임워크이다. [프로덕트 매니저로서 스크럼을 관리하는 과정에 필요한 업무 요소] 스크럼 팀은 적은 수의 인원으로 구성되며..

[코드스테이츠 PMB 14기] 니콘내콘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은 무엇일까?👀 | W8D1

들어가며 8주 차에 들어가며 프로덕트 개발 방법론에 대해 배웠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애자일 방법론에 공부했는데, 애자일 방법론이란 팀이 계속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공하는 관리 프로세스이다. 또한 애자일은 워터풀 방식에서 사용하는 화면 설계서, 스토리보드 대신 유저 스토리와 백로그를 사용한다. 유저 스토리는 고객 입장에서 서술하는 하나의 서비스 사용에 대한 이야기이다. '~는, ~를 위해서 ~, ~를 원한다'라는 형식으로 사용된다. 오늘 배운 유저 스토리를 적용하여 과제를 시작해보도록 하겠다! 주제: 문제 or 개선점을 사용자 스토리 형식으로 작성하기 1. 본인이 관심을 갖고 있는 프로덕트 or 자주 쓰는 프로덕트를 선정해주세요. 선정한 프로덕트는 기프티콘 거래 플랫폼 '니콘내..

지그재그는 얼마나 성장했을까? | W7 [코드스테이츠 PMB 14기]

주제: 회사(or 팀)는 스케일업 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가, 그리고 그럴 역량을 갖추고 있는가? 2주 차에 본인이 선정한 프로덕트를 바탕으로 아래의 질문을 답해보고 정리해주세요. 2주 차에 선정한 프로덕트, 지그재그로 진행하도록 하겠다! - 프로덕트의 MVP는 무엇이었는지? 그 MVP의 핵심 기능은 무엇이었는지? 지금과 차이점은 있는가? 지그재그는 '내 스타일의 쇼핑몰을 편하게 북마크 해보자'라는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했다. 유저들이 좋아하는 상품을 더 많이 그리고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온라인 쇼핑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한 것이다. 지그재그의 MVP라고 볼 수 있는 위 이미지는 쇼핑몰 리스트가 있고, 사용자가 원하는 쇼핑몰을 즐겨찾기함으로써 편하게 내 스타일의 쇼핑몰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코드스테이츠 PMB 14기] 2주전 과제, CGV UI, DB에 대해 회고하기 | W7D4

들어가며 2주 전, 개발 지식이 전무한 상태로 Flow Chart, UI, 클라이언트, 서버, DB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후 코드 스테이츠 PMB과정을 통해 데이터 분석 실무와 PM에게 필요한 개발 지식을 학습했다. 지식을 얼마나 쌓았을지 회고해보며 살펴보도록 하겠다! 2주 전 데일리 과제 2022.09.28 - [코드 스테이츠 PMB/데일리 과제] - [코드 스테이츠 PMB 14기] CGV는 어떻게 데이터 관리를 하고 있을까🔎 | W6 D1 [코드스테이츠 PMB 14기] CGV는 어떻게 데이터 관리를 하고있을까🔎 | W6D1 들어가며 오늘 과제는 데이터베이스에 관한 주제인데, 어려운 주제인 만큼 나의 배경지식과 구글링을 통해 작성해보도록 하겠다. 먼저, 간단하게 데이터베이스에 관한 용어들을 정리했다. ..

[코드스테이츠 PMB 14기] API의 개념과 활용방법에 관하여 | W7D3

1. API 뭘까?🔎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란, '애플리케이션'을 '프로그래밍' 하는데 필요한 '인터페이스'이다. 용어 정의만 보면 이해가 잘 되지 않으니 예시를 들어보도록 하자. 전 국민이 사용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카카오톡을 생각해보자. 우리는 카카오톡에서 메시지를 보내고, 이미지를 보내고, 로그인을 하고, 메시지를 삭제하기도 하고, 친구를 추가하기도 한다. 이때, 클라이언트 컴퓨터와 서버 컴퓨터가 있다. 클라이언트는 서버에게 "메시지 파일, 이미지 파일을 줘.", "로그인 시켜줘", "메시지 삭제해줘.", "친구 추가해줘."라고 요청한다. 그럼 서버는 요청에 따라 적합한 처리를 해서 응답한다. 여기서, 컴퓨터는 한글을 모르기 때문에 '메시지를 달라는 ..

[코드스테이츠 PMB 14기] 어떤 유형의 영화가 돈을 많이 벌까?🔎| W6D4

들어가며 오늘은 데이터를 활용한 시각화를 연습해보도록 하겠다. 데이터 분석은 항상 데이터 선택으로만 한나절이고.. 원하는 데이터가 없어서 또 주제를 바꾸고 바꾸고 하다가 약 세 시간 만에 정착한 처음 정했던 주제인 '영화 순위 데이터'를 선정했다. 😂 1. Kaggle 또는 공공데이터 포털에 접속하여 본인이 관심 있는 주제의 데이터를 찾습니다. 영화관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OTT 서비스를 통해 영화 시청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영화 시청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진 만큼 수요도 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다양한 영화가 제작되고 있다. 최근 대박이 났던 오징어 게임의 경우에도, 우리나라 감독과 우리나라 배우가 가득한 영화인데 넷플릭스 1위를 하여 굉장히 놀랐던 기억이 있다. 넷플릭스의 과감한 투자 덕에 오징어..

[코드스테이츠 PMB 14기] 코딩없이 데이터 시각화하는 방법, 태블로 | W6D3

들어가며 흔히들 요즘 현대인들이 정보의 바닷속에서 살고 있다고 표현한다. 거기다 정보, 즉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요구하는 곳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개발자가 아닌데도 말이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데이터 활용능력... 등을 원하는 요즘 기업들) 그래서 코딩을 배우지 않아도, 복잡한 수식 없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이 핫해지는 요즘이다. 나는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 시각화를 경험했지만, 단연 1위라고 말할 수 있는 툴이 있었다. 드래그 몇 번으로 차트를 만들 수 있는 태블로이다. 1. 태블로는 6개의 서비스 유형 중 어느 것에 해당하나요?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태블로는 데이터 분석 및 데이터 시각화를 하는 Business Intelligence(BI) 설루션이다. 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