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

올해 하반기 나에게 가장 의미 있었던 시간인 PMB 부트캠프가 끝난 지 약 한 달이 지났다. 블로그는 정말 오랜만에 올리는데, 쪼끔 변명을 하자면 기업협업을 진행하고... 이력서도 적고... 회사 지원도 하고... 포폴도 뚝딱뚝딱 만들고... 어쩌고저쩌고 바빴다 :> 그래서 많이 늦었지만 부트캠프 회고를 적어보자 한다. 3개월 전의 내가 걱정하던 부분인 '이걸 들으면 취업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해 말해보면... 내 답은 "의지만 있다면 무조건 가능!"이다. 부트캠프는 단기에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 특화된 과정이라서 장점은 실무에 가까운 것 들을 배울 수 있다는 점, 단점은 그래서 얕게 배울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의지"가 조건부로 들어간다. 부트캠프를 통해 취업을 하려면, 이 직무를 통해 돈을 벌려면,..

지그재그를 통한 데이터 분석 💡 1. 지그재그에서 갖고 있는 문제점(또는 강점)이 있나요? 문제점(또는 강점)으로 뽑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 지그재그의 강점 1) 7,300여 개의 입점 스토어 수(2022년 1분기 기준) 지그재그는 7,300여개의 쇼핑몰,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2021년 브랜드관을 론칭하며 동대문 브랜드뿐만 아니라 디자이너 브랜드, 스트리트 브랜드 등의 패션 브랜드를 입점시키면서 제품 다양성을 확보했다. 패션 플랫폼은 입점 스토어수가 많은 것 그 자체로 차별화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 2) 개인화 추천 서비스 지그재그는 사용자 행동 데이터 기반으로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개인화 추천 기능을 제공한다. 메인 화면의 광고배너 바로 하단에 사용자를 ..

들어가며 최근 경쟁사였던 '랄라블라'가 사라진 후 드럭스토어 시장의 독점을 쟁취했다고 볼 수 있는 올리브영. 나는 올리브영 어플도, 웹 페이지도 많이 이용하는데 특히 리뷰를 작성할 때 웹 페이지를 이용하곤 한다. 오늘은 웹 분석을 통해 랜딩페이지가 어떤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프론트엔드 탐색하기 프론트엔드는 사용자가 볼 수 있는 화면, 즉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말한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HTML, CSS, Javascript를 사용해서 프론트엔드를 개발하는데, 이 구성요소를 토대로 랜딩 페이지를 분석해보도록 하겠다. -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HTML을 통해 웹 페이지의 구조, 즉 뼈대를 잡는다. 그 후 CSS를 이용하여 디자인을 한 후 JS를 통해 웹의 모든 동작을 처리한다. - 상단의..

2주 만에 하는 돌아온 주간 회고 시간~!! 4,5주 차는 피그마를 할 수 있게 되었고 그로스 해킹에 대해 배웠다. 새로운 툴을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뭐 하나 할 수 있다고 뻐길거리 하나 추가됨ㅋ) 특히 피그마는 이제 미리 캔버스로 작업 안 해도 되니까... 나 너무 감격스러웠다.. 미리 캔버스 왜 이리 느린 거야 내 노트북이 별로인 건가..? 암튼 스토리보드나 와이어프레임을 작성해보면서 위클리 과제까지 하니 회고할 시간도 없이 호홀로ㅗ로록 시간이 지나갔다. 이번 주차의 잘한 점을 꼽자면 매 순간순간에 최선을 다했다는 것이다. 몰입학습 중에도 그 순간에 집중했고, 토론시간에도 내 의견을 주저하지 않고 말했다(첫 주차에 비하면 정말 성장했다! 이제 머릿속에 생각나는 의견들은 다 전달하니까😙) 과제도..

들어가며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2022년 8월, 최근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거래액이 50% 성장했다. 비수기와 성수기의 경계 없이 나날이 늘어가는 거래액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물류 서비스인 '직진 배송'과 브랜드 카테고리 확장 등 사업 다각화 덕분이라 보고 있다. 2021년 전년 대비 거래액이 30%이상 상승하며 서비스 출시 이후 처음으로 연간 거래액 1조 원을 달성한 지그재그, 2022년에는 어떤 성과를 이뤄낼지 성장 전략을 통해 추측해보도록 하겠다. 1. 지그재그는 어떻게 Growth Point를 찾았는가? 1) 지그재그가 성장을 위해 실행 중인 전략은 무엇일까? -직진배송과 사업 다각화를 통한 비수기 탈피 전략 지그재그는 동대문 기반 여성 온라인 쇼핑몰..

코드스테이츠 PMB를 시작한 지 5일째, 첫 주가 지나갔다. 정신없이 공부하고, 생각하고, 글을 쓰고 힘들었지만 뿌듯하고 재미있는 한 주였다. (아마 올해 제일,,!) 살면서 '회고'라는 것을 해 본 적이 없어 어색하지만, KPT방식으로 해볼까 한다. 일단 KPT방식이란 Keep, Problem, Try로 분류하여 회고하는 것이다. -Keep 현재 만족하고 있는 부분 계속 이어갔으면 하는 부분 -Problem 불편하게 느끼는 부분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 - Try Problem에 대한 해결책 당장 실행 가능한 것 방식에 맞춰서 회고를 해보면, 이번 주는 새로운 공부를 시작하고 9-6시간 동안 집중해서 할 일이 생기다 보니 규칙적인 생활이 가능했다. 새벽 활동을 즐겨하는 나에게 규칙적인 생활이란 ..